한국선수단, 선수촌 입촌식…"노력 헛되지 않도록"

  • 즐겨찾기 추가
  • 2023.12.08(금) 08:49
스포츠
한국선수단, 선수촌 입촌식…"노력 헛되지 않도록"
21일 오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
최윤 선수단장·장재근 총감독 등 약 30명
  • 입력 : 2023. 09.22(금) 08:42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최윤 단장과 장재근 선수촌장, 선수들이 21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개막은 23일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시원한 가을비를 맞으며 선수촌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최윤(대한럭비협회장) 선수단장, 장재근(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총감독 등 임원과 선수 약 30명은 21일 오전 요르단, 시리아, 예멘 선수단과 함께 중국 항저우의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입촌 행사를 가졌다.

전날 도착한 본진에서 오전 훈련 일정이 없었던 여자 기계체조, 탁구, 스케이트보드 등의 종목 선수들이 본부 임원진과 함께 도착을 알렸다.

가을비가 내려 우의를 착용한 선수들은 조직위원회 측이 마련한 공연과 환영식을 지켜보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네 나라의 국가가 차례로 울려 퍼지며 게양대에 국기가 올라갔다.

장 총 감독은 "선수촌장으로 있으면서 첫 아시안게임을 시작하는 단계인데 뒤에서 돕는 입장에서 더 떨리고 어려운 마음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수 때에는 경기를 앞두고 긴장해서 입촌식에 대해 무덤덤했지만 이제는 선수들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정말 더 떨리는 것 같다"며 "선수들 정말 고생 많았고, 힘들게 노력했다.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결과로 국민들과 함께 웃길 바란다"고 했다.


당초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사상 최다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1998 방콕 대회부터 2014 인천 대회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일본에 2위를 내줬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삼았다. 금메달 목표 개수는 50개 이상으로 일본과 격차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광주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