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 완공.. 5월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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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30(화) 08:22
곡성
곡성군,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 완공.. 5월부터 본격 가동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 입력 : 2023. 03.31(금) 08:14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곡성읍 신월리 일원에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은 약 2년간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부지 1,614㎡, 단층 494㎡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유용미생물 배양실, 미생물 배양 실험실, 저온 저장 시설, 사무실 등이 조성됐다. 또한 비대면 무인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가 정보를 전산화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농업과 축사 악취 저감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작물의 생육 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 방제, 토량 개량 등에 효과적인 농업 미생물의 수요량이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실의 노후화된 배양시설로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설립된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고성능 미생물 멸균 배양기를 도입해 잡균 오염 발생 가능성을 차단했다. 그리고 각종 계측제어 장치를 통해 목적 미생물 배양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품질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1회 배양 생산능력도 2배 이상 증가했고, 미생물의 농도도 10배에서 100배 이상 끌어올려 농업인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고농도 농업미생물의 공급 확대를 통하여 양질의 미생물을 많은 농가에게 공급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축사 악취 저감 및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급 미생물은 농업현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고초균 등 총 4종이다. 미생물을 공급 받길 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 예약 과정을 거쳐 매주 수요일에 일괄 공급을 받을 수 있다. 6월부터는 소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공급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안전한 미생물 배양 및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시험 운전 중이며 5월 초 준공식을 거친 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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