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FA 박동원 보상선수로 김대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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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박동원 보상선수로 김대유 지명

"불펜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 입력 : 2022. 11.28(월) 08:23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 키움 김준완 타석 때 LG 투수 김대유가 등판하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와 계약한 포수 박동원(32)의 보상 선수로 좌완 투수 김대유(31)를 지명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김대유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KT 위즈를 거쳐 2020년부터 LG에서 뛰었다.

김대유는 2021~2022년 LG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64경기에서 4승 1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13의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에는 59경기에서 2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1군 무대 통산 성적은 162경기 6승 3패 37홀드 평균자책점 3.44다.

KIA는 "좌완인 김대유는 구위와 무브먼트가 뛰어나 좌타자 뿐만 아니라 우타자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접전 상황에 등판할 수 있고, 1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불펜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KIA에서 뛴 박동원은 2022시즌을 마친 뒤 FA가 돼 LG와 4년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연봉 총액 45억원)에 게약을 맺었다.

박동원은 A등급(기존 FA 계약선수를 제외한 해당 구단 내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순위 3위 이내 및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 FA다.

A등급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도 연봉 200%와 20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한다.

LG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넘겨받은 KIA는 김대유를 선택해 불펜을 강화했다.

아울러 LG는 박동원의 올해 연봉의 200%인 6억2000만원도 함께 KIA에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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