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시달리는 女골프 에이스…LPGA 우승 전선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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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월) 08:26
스포츠
부상 시달리는 女골프 에이스…LPGA 우승 전선 빨간불
고진영 손목, 전인지 쇄골, 김효주 목 부상
올해 한국 여자골프 LPGA서 총 4승 그쳐



  • 입력 : 2022. 09.27(화) 08:29
18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KB금융스타 챔피언십 FR. 전인지가 홀아웃 후 이동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7·솔레어)은 손목이 아프다.

고진영은 지난해부터 왼 손목 통증으로 고생했다. 손목에 피로가 누적돼 있으며 주변 근육 사이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9월부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고진영은 다음달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8·KB금융그룹)는 쇄골 쪽을 다쳤다.


이달 국내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전인지는 흉곽출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이란 쇄골 아래 혈관과 팔 신경 부위가 눌려 팔과 손 등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전인지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 3개 대회를 거른다. 전인지는 재활 후 고진영과 마찬가지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를 시도한다.

김효주(27·롯데)는 담이 결려 고생하고 있다.

김효주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위한 연습 중 목에 담이 결리는 증세를 겪었다. 김효주는 대회 내내 목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선전하며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처럼 여자 골프 에이스들이 잇달아 부상에 신음하면서 올해 4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골프가 2011년(3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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