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2~17세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 자율 기반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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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3(목) 17:01
교육
교육부 "12~17세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 자율 기반으로 추진"
교육부-질병청 12~17세 접종 시행계획 논의 시작
접종대상 및 시기, 순서·종류 등 이달 중 발표 예정

  • 입력 : 2021. 09.14(화) 09:3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과 학교 역학조사 체계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올 4분기(10~12월)로 추진 중인 12~17세 아동·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의무화보다는 자율을 기반으로 한 접종이 목표"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온라인 출입기자 백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인 의사에 기반해 이뤄졌다"며 "12~17세 연령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아동·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6~9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도입 타당성 분석 및 정책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5일 18세 이상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 12~17세 소아·청소년을 접종 대상에 포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이달 중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시기, 순서, 종류 등을 포함한 12~17세 아동·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12~17세 아동·청소년의 접종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고,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방역 당국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도 "백신수급 계획 등을 검토해 이달 중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

12~17세 아동·청소년이 비교적 빠른 10~11월 중 접종을 하더라도 등교가 추가로 확대될 지는 미지수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초·중학교는 3분의 2 밀집도를 지켜 등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전면등교 중이다.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접종 시행계획이 나오지 않은 만큼 8월에 발표한 학사일정 토대로 등교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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