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4주년을 맞아 원조 살림남들을 초대한다.
'살림남2' 제작진은 "4주년 특집으로 홈커밍데이를 준비 중"이라며 "4번째 생일을 기념해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어했던 원조 살림남 가족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과연 방송 이후에 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살림남2' 홈커밍데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7년 2월 처음 방송한 ‘살림남2’의 홈커밍데이에는 백일섭, 김승현, 율희 등 초기 멤버들이 깜짝 출연한다.
대한민국에 졸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백일섭은 몰라보게 달라진 살림 솜씨와 함께 5년 차 싱글 라이프에 찾아온 변화를 밝힌다.
김승현 가족의 근황도 공개된다. 김승현은 옥탑방 싱글 대디의 고군분투 성장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고 그 가족들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돌을 맞이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자매 아윤, 아린과 부쩍 자란 재율의 육아 일상도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