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준의 운영관리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수돗물 공급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전국 16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실시했다.

정읍시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과 상수도시설 예방적 유지·관리에 힘쓴 결과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노후 상수관로 개량사업과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 사업비 356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수도 운영관리 및 정책 수립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상의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 생활의 필수인 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